광진구 김선갑 구청장, 긴급대책 회의…인력보강?안심숙소 확대 등 대응방안 논의구민 불안감 해소 방안, 정부 방역지침에 따른 지도 점검 지시
광진구는 최근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3천여 명을 넘어서고, 설 연휴기간 외부활동과 타지역 방문 증가 등으로 지역 감염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개최됐다.
이 날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검사치료체계 변경에 대해 보고를 받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검사치료 체계 변경에 따른 구민 불안 해소 방안과 정부지침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지도 점검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집단감염 위험성이 높은 요양병원과 종교?체육시설, 맛의 거리 등을 중점 점검하라고 전했다.
1월 29일부터 검사치료체계가 변경됨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60세 이상, 자가검사키트 양성자 등 고위험군만 PCR 검사를 즉시 실시하고, 그 외에는 신속항원검사 후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른 업무 가중을 해결하고자 대응 인력을 보강하고, 재택치료자 가족 안심숙소와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을 추가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오미크론 예방을 위해 KF80 이상 마스크 착용을 온?오프라인으로 적극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오미크론 확산과 설 연휴가 겹치면서 지역 감염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설 연휴에는 최대한 이동을 자제해주시고 오미크론 바이러스 전파력이 강한만큼 꼭 KF80이상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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