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와 (사)꿈빛소금(대표 성기창)이 26일 오전 9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중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성기창 (사)꿈빛소금 대표가 참석해,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운영 방안과 발전 전략 등을 논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소년 맞춤형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창의적 직업 체험활동 지원 및 관련 정책 연구 ▲혁신적 학습 생태계 구축 등이다.
위탁 운영 기간은 2022년 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총 3년으로, 중구는 위탁기관인 (사)꿈빛소금에 매년 1억 8천여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울산중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는 ▲진로 상담 ▲인·적성검사 ▲직업체험 ▲학부모 상담 ▲마을공동체 활성화 ▲대학생 지원단(서포터즈단) 운영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직업을 선택하고 진로 가치관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꿈빛소금은 2012년 8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지역아동센터, 학교, 노인재가복지센터 등 여러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동물 매개 심리치료를 진행해왔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운영 및 지원은 중구형 혁신교육 사업에서도 중요한 부분이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그리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채로운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운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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