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상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207명 추가 모집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 추가 제공
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구민들을 위해 ‘지역방역일자리’와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월 27일 ~ 2월 4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지역방역일자리 180명, 지역공동체일자리 27명, 총 207명이다.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한 구민들에게는 가점이 부여되며, 신청자의 재산·소득·기타 자격 정보를 심사해 선발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3~5시간(65세 미만 : 5시간, 65세 이상 : 3시간)이며, 4대 보험 가입 및 유급 휴일 부여, 주?월차 수당 지급 등 다양한 근무혜택도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지역방역일자리사업 3월 2일 ~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3월 2일 ~ 6월 30일까지 4개월간이며, 오는 2월 24일 최종 선발자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희망지?경력?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구청 각 사업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배치, 코로나19 대응 지역 방역사업 및 시설 방역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채용공고)를 확인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앞서 경제적 위기에 처한 휴·폐업자,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의 생계안정 및 고용안정을 위해 ‘2022년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 일자리’ 사업 900명, ‘2022년 상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공공근로)’ 사업 280명, 총 1,180명을 선발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한 일자리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구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 충격을 완화하고, 구민들의 생활안정 및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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