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1월 28일부터 2월 28일까지 한 달동안 울주군민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울주군민상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지난 1984년부터 현재까지 76명 수상자를 배출했다.
접수부문으로는 지역개발부문, 교육문화체육부문, 효행부문, 사회봉사부문 4개 부문으로, 부문별 공적이 많은 군민 1명씩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격으로는 추천일 현재 3년 이상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거주하면서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 관내 직장을 두고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자, 또는 군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읍면장 또는 각급 기관 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선정은 울주군민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제31회 울주군민상은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 때 시상 예정이나 코로나19 등으로 행사를 개최하지 못할 시에는 별도의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후보자 추천서식은 울주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울주군은 역대 울주군민상 수상자들을 기리는 공간인‘명예의 전당’을 오는 3월쯤 군청 1층 복도에 설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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