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는 지난해 12월 안진근 퇴촌농협조합장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추진한 신규 사업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김민수·함병식 공동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어 고향 및 친지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정부방침에 따라 홀로 명절을 맞이할 어르신들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가족 친지와 마음 놓고 만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이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끼는 훈훈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