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북면에 위치한 운천중앙교회는 지난 25일 2022년 새해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에 전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공동모금회에서 관리하는 영북면 예치금으로 예치되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골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재두 영북면장, 운천중앙교회 이민복 목사, 김원검 장로, 박명희 영북면 이장협의회장이 함께하였으며, 영북면의 저소득층 지원에 대한 민·관 협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민복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설 명절에 영북면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최재두 영북면장은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영북면민들을 위한 성금 후원에 감사하며, 운천중앙교회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