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27일 설 명절을 맞아 의정부구세군교회가 구세군 설 명절나눔 식품꾸러미 30세트를 기탁 했다고 밝혔다.
구세군 설 명절나눔 식품꾸러미는 라면, 김치, 사골곰탕, 즉석 밥 등 14종이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위기가구와 저소득층 30가구에게 설 명절 전 전달될 예정이다.
최호열 의정부구세군교회 담임사관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맞은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기쁜 명절을 보내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구세군 의정부 교회에 감사드린다”며“설 명절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구세군교회는 매년 자선냄비모금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