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2022년 남동구형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남동구만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하는 체험형 성평등 교육, ▲ 맞벌이·다문화가정 등에 정리수납 홈케어 복합서비스, ▲ 경력단절 여성의 그림책 제작 사업 등이 추진돼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여성 친화 공모사업은 ▲여성 참여 네트워크 구축, ▲안전 및 환경 개선 프로젝트, ▲돌봄 사업 등의 분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의지가 있는 5인 이상의 남동구 내 비영리단체 및 공동체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구는 2월 17일부터 24일까지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담당 부서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자문단의 1차 검토를 거쳐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에는 최대 400만 원 범위에서 보조금을 확정해 차등 지원하며, 선정단체는 결정된 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참가 희망단체는 접수 기간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남동구청 여성가족과 팩스, 담당자 이메일문서24 등을 통해 비대면 접수하거나 남동구청 여성가족과를 방문·접수할 수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도시를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올해도 많은 공동체에서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참여해 남동구만의 개성 있는 여성친화도시 사업들을 추진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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