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청각장애인에게 청각기능 회복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의료기관에서 수술이 가능하다고 확인한 만20세 이하의 청각장애인이며, 소득수준이 낮은 장애인 가구가 우선 선정된다. 단, 영유아(만5세 이하)의 경우 청각장애가 예견돼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진단)이 있으면 장애 미등록자도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경기도에서 1인당 6백만원 범위 내의 수술비 및 당해연도 재활치료비를 지원하며, 수술 다음연도부터 3년간 1인당 연간 3백만원 범위 내의 재활치료비를 안성시에서 지원한다.
지원을 원할 경우 수술가능확인서(의료기관 발급), 수행계획서 등을 지참해 오는 2월 7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