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5일, 26일 양일간 고성공룡시장과 고성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지역 상권 침체 및 매출 감소 등 경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군청 공무원은 물론, 고성군의회, 고성교육지원청, 고성군 상공협의회, 농협 고성군지부 등 유관기관이 동참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온정이 넘치는 고성군 전통시장에서 명절을 준비하며 많은 이용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기와 온정이 넘치며, 고객이 찾아오는 시장이 되도록 상인회와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1월 24일부터 28일까지 고성시장과 고성공룡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하는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