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어린이집 등 방역 사항 점검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 400개도 함께 배부, 조기에 감염자를 찾아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만전
고성군은 1월 25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어린이집을 포함한 보육·돌봄 시설 21개소의 방역 사항을 점검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도내에도 신규 확진자 증가 추세에 있는 가운데, 타 지자체의 경우 어린이집 내 집단감염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고성군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부터 영·유아를 보호하고, 안전한 보육·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어린이집 16개소,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의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여부, 소독·환기실시 여부, 유증상자 시설 이용 제한 사항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또한 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 400개도 함께 배부해 필요시 보육 교직원 등 종사자가 선제적으로 사용하고, 의심 반응이 있다면 반드시 PCR 검사를 받는 등 방역관리에 철저할 것을 당부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영·유아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며 “설 연휴를 맞이해 어린이집과 가정에서도 유증상 시 선제 검사 실시,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방역 강화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고성군은 이번 자가 진단키트 지원 외에도 성인·아동용 마스크 지원, 소독제 배부 등 보육 돌봄 시설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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