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코로나 우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비대면 심리지원 서비스 운영 등 심리지원을 강화하고 24시간 심리상담 전화 핫라인 운영을 통해 대구시민 누구나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구시는 2020년 1월 29일부터 9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통합심리지원단을 구성해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한 24시간 핫라인 전화상담과 정신건강 정보제공, 치료비 지원 등의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까지 20만여 건의 심리지원을 실시했고 지속적으로 심리방역 사업을 확대했다.
특히, 현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정신적 문제가 공존해 방역뿐 아니라 심리방역도 매우 중요한 시기로 안전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코로나 우울 심리지원을 강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우울 예방을 위한 통합심리지원단 운영과 24시간 핫라인 상담전화를 통해 심리지원을 확대하고,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심리상담, 스트레스 완화방법, 마음건강수칙, 정신건강대처법, 분야별 도움요청 기관 안내 등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시민 스스로 정신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자가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심리상담 결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에게는 전문가 심층상담, 치료비 지원 등 복지서비스와 연계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마음이 힘든 시민분들께 필요한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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