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설 연휴 민생안정 대책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들을 방문해 격려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민생현장 방문은 코로나19 예방과 노인·아동·장애인 등 민생 관련 현업기관 등 사회 곳곳에서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업기관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진다.
27일 박 시장의 민생현장 방문 첫 일정은,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어르신들을 찾아뵙는 명절 방문 인사로 시작했다.
또한, 용현시장 등 방문을 통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코로나 방역과 생활물가 등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시장상인연합회 임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지역상권을 책임지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인천시를 지키고 있으며, 춘풍화우(春風化雨)처럼 여러분의 노력에 인천시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보육원과 인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시니어카페(노인일자리)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코로나19 위기로 가장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것에 감사를 표하며, 인천시의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함께 극복하고 함께 나아가는 인천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소방본부 방문 시에는, 설 명절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오미크론 우세종화에 따라 인천시는 정부정책에 맞추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설 연휴가 방역의 최대 고비인 만큼 백신접종과 3차 백신접종을 한 뒤 최소 인원으로 고향방문을 부탁드리고 철저한 개인방역에 시민 모두가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28일 모래내시장, 제로웨이스샵, 만월종합사회복지관 및 남동 사할린센터 등을 방문하여 소상공인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고, 29일은 계양산전통시장, 진흥종합시장, 계양소방서 등을 방문해 설 명절 물가점검과 설 민심 현장방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