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이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맞이 취약계층 선물세트 전달
한국석유공업(주)·금강아산병원 후원으로 물품 마련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1/27 [16:01]
이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국석유공업(주), 금강아산병원 후원으로 취약계층에 떡국 떡과 선물세트를 지난 26일 전달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설맞이를 응원하기 위해서다.
한국석유공업(주)와 금강아산병원은 이번 설을 맞아 사전에 성금 기탁의사를 밝히고 각각 성금 500만원과 100만원을 내놨다. 이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중한 성금으로 떡국 떡 300kg과 햄·식용유가 들어있는 선물세트 220개를 마련했다.
준비한 물품은 이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촌1동·이촌2동·서빙고동의 독거어르신,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 220가정에 28일까지 전달한다.
고재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이웃의 풍성한 설맞이를 위해 도움을 준 한국석유공업(주)와 금강아산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자원을 적극 발굴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