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설 명절 이후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의한 확진자 급증에 대처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자체 대응 준비 회의를 27일 개최하고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선 코로나 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확진자 재택 격리 시 가족 공동 생활자의 감염 차단을 위해 안심 숙소를 추가 확보키로 했다.
주요 대상 시설은 시가 소유하고 있는 공공 숙소이다.
설 연휴 기간에는 비상대책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후송될 수 있는 태세 확립과 연휴기간 응급 당직 의료기관과 협력 약국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및 고 위험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전 직원의 3분의 1이 재택근무를 실시하며, 중증 고위험 계층과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반장이 현장 확인을 강화하는 동별 방역관 제도를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고위험 시설 입소자 및 학교 시설 내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항원검사와 사회적 방역 강화를 위해 공공일자리를 집중 추가 배치 할 예정이다. 태백시장은 “오미크론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현시점이 코로나19 상황의 중대 고비인 만큼 시는 확진자 관리 등 코로나19 대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이번 설은 만남보다는 마음으로 함께해요’ 실천 및 이동과 접촉을 자제하여 주시고 오미크론 확산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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