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와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윤채원)이 함께 27일 오후 3시 성안동 농협사거리 일대에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은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위기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청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15명은 주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며 올바른 양육법 등을 홍보했다.
또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신고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며 아동학대 신고 방법과 상담 기관 등을 함께 안내했다.
한편 중구는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업무 협약 체결, 위기아동 지원을 위한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계 신설을 통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확충 등 각종 아동보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ubc 라디오 홍보 방송 진행, 아동학대 예방 범구민 결의대회 개최, 13개 동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 추진 등 아동학대 예방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 사업 추진 및 신속한 보호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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