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강서구의 남다른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서울 강서구는 강서구 영상미디어센터가 진로탐색 활동 협력 분야에서 ‘2021년 진로교육 유공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며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한 지역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 청소년의 진로체험교육을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구에서 운영하는 영상미디어센터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센터 담당 공무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아나운서, PD, 영화 제작 등 영상미디어 분야의 직업을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왔다.
현장 직업체험은 학생들이 센터 내 스튜디오에서 영상 촬영, 편집, 아나운서 등을 직접 경험해보고 전문가의 피드백도 받아볼 수 있어 양질의 직업체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 체험이 어려워지자 직업별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학교에 배포하는 등 온라인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구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진로특강, 온라인 진로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강의, 직업체험, 인터뷰 등을 통해 관련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꿈과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나와 같은 꿈을 가진 후배 청소년을 만나는 직업체험 시간은 나에게도 설레고 즐거운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깊이 있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이 본인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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