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코로나19 대응 및 설 연휴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6일 파주시청 접견실에서 파주병원, 파주시의사회, 파주시약사회 등 의·약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코로나19 대응 방안과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 대응 논의 내용은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 및 약국 지정 협조 ▲호흡기 전담클리닉 운영 방안 ▲선별진료소 운영에 관한 사항이며,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으로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시민이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논의했다.
이에 5일간 운영하는 의료기관은 399곳, 약국은 55곳으로 결정됐다.
연휴기간 내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파주시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
연휴기간의 선별진료소는 1.29일은 9~18시, 1.30일~2.2일은 9~13시 운영한다. 다만, 임시선별진료소(운정,문산)은 연휴기간 내 9~13시까지 운영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강화해주신 의료계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분들이 연휴기간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시도록 오미크론 변이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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