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공동주택 건설현장 동절기 특별 안전점검 실시18·19일, 동절기 품질과 감리업무 수행실태 점검, 25일 경기도 특별 안전점검 실시
과천시는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에 대한 동절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광주광역시 소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1월 18일과 19일 양일간은 동절기 품질과 감리업무수행실태 점검을, 25일에는 경기도 특별 안전점검이 실시됐다.
점검 대상은 현재 골조공사가 진행 중인 공동주택 현장으로 지식정보타운 내 과천푸르지오 오르투스(S1), 태영 르센토데시앙(S5), 과천푸르지오 벨라르테(S6), 한양 수 자인(갈현동641번지) 4개소였다.
점검에는 담당 공무원과 경기도 품질검수 위원, 과천시 안전관리자문단 전문위원 등이 참여했으며, 특히 25일에는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도 현장에 직접 참석하여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동절기 한중콘크리트 품질관리 및 공사 계획서 적정 여부 ▲갱폼(외부 거푸집) 인양 및 알폼(내부 거푸집) 탈형 조건 확인 ▲타워크레인 등 건설장비 전도방지, 동절기 안전관리 수행실태 등 동절기 골조 품질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점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진행하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였으며, 위법 및 안전 위해요소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하여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 곳곳이 개발 중이고, 대형 건설현장도 있다. 광주광역시 건설현장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더욱 더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