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은 1월 28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제주시 3,000여 공직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안 시장은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격려 인사를 전하기 위해 공영버스 차고지, 환경시설관리소, 절물생태관리소, 한울누리공원, 제주보건소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에 그동안 소외되고 힘든 분야에서 묵묵히 일해온 직원들의 고충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문일정은 오전 5시 30분, 제주시 공영버스 차고지 방문을 시작으로 이뤄졌으며, 새벽부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설 연휴에도 근무하는 운전원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특히 공영버스 차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 2회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격려와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안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오랜 시간 동안 많은 공직자들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헌신해주시는 운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환경시설관리소 등 격무부서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이번 설 연휴 동안 관광객 및 귀성객 등 21만 명이 제주를 찾을 예정”이라면서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음식물 쓰레기 등이 급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에도 만전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 시장은 제주보건소를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는 “오로지 시민들의 안전만을 생각하며 주말?명절연휴 등을 가리지 않고 쉼 없이 방역업무를 추진해주시는 보건소 의료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 시장은 직원 대상 격려 문자 전송과 본청 상황실 근무자 격려도 이어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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