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구운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현미)는 사랑의 장학금 20만원을 구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석)에 기부했다.
구운동 새마을부녀회는 2006년부터 15년 동안 매월 홀몸 어르신 26분께 사랑의 반찬을 만들어 지원하는 등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정현미 회장은“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부녀회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없어 안타까웠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가정에 장학금이 전달되어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석 구운동장은 "장학금을 지원해 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장학금이 꼭 필요한 청소년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2021년 수원시 새마을운동평가에서 우수상 시상금으로, 관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의 고교 입학 자녀 1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