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27일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질병관리청과 함께 외국인 밀집도가 높은 양촌읍 일대 직업소개소에 대한 합동 방역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자체방역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확인뿐만 아니라 구직자 알선 시 백신접종 완료자 혹은 음성결과를 확인한 근로자만 알선 하도록 안내했으며, △설 연휴 이동 및 모임 자제요청 △외국인 3차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다국어로 제작된 안내문을 직업소개소에 전달하며 방역관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
황규만 일자리경제과장은 “설 연휴를 기점으로 오미크론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직업소개소 사업주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강화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현재 불법 체류 외국인이 2022년 4월30일까지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올해 10월 31일까지 자진출국 시 입국규제 유예 및 범칙금이 면제된다.”면서 추가 백신접종을 반드시 완료해 달라고 요청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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