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방배본동, 반포교회와 함께 발마사지기 전달
반포교회 후원으로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께 발마사지기 44대 전달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1/28 [16:48]
서울 서초구 방배본동 주민센터(동장 정우순)는 반포교회와 함께 1월 27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발마사지기 44대를 전달했다.
이번 발마사지기 전달은 코로나19로 장시간 집에 머물게 되어 운동량이 부족한 어르신들이 설 연휴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한 것으로, 반포교회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그간 반포교회는 자몽·레몬청 나눔과 지정기탁금 납부로 훈훈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왔다.
발마사지기를 사용한 김00 어르신께서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렵고, 남편의 병환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노부부가 다리가 저리고 힘들었는데, 마사지기를 사용해보니 한결 몸이 가벼워졌다”고 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정우순 방배본동장은 “이번 나눔으로 어르신들이 댁에서 편안하게 건강관리를 하며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