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장은 1월 2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오미크론 확산세가 가속화됨에 따라 의정부시 선별진료소(평화로493번길 24)를 방문해 현장 운영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기간 검사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1월 29일부터 신속항원 검사가 시작됨에 따라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보건인력의 코로나19 검사 현장의 대응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았으며,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홍보와 안내에 꼼꼼하게 신경써줄 것을 종사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명절 연휴에도 쉬지 않고 일할 의료진과 직원들을 하나하나 격려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더 심화됐다”며 “가족 친지와 마음 놓고 만나지 못하는 현실에 시장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고 위로의 마음을 밝혔다.
덧붙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설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검사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의정부역 앞 선별진료소는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용현동 임시선별검사소는 9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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