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은 동 통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관내 청장년 40세~49세의 1인가구에 대해 고독사 예방 전수조사를 실시·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 12월부터 시작되어 2022. 1월까지 40세~49세의 청장년 1인 가구 907세대에 대해 실시했으며 이중 건강 악화 및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으로 공과금 체납, 신용불량 등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위기가구 31가구를 발굴했다.
매탄3동은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공적급여 연계(1가구), 민간자원 연계(6가구), 안부전화 결연 연계(6가구),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 범정부서비스 의뢰(1가구), 상시모니터링 연계(4가구) 등을 지원했으며, 그 외의 가구에는 연락처 등 기본정보를 등록하여 추후 갑작스러운 위기 발생시 즉각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아울러, 매탄3동은 이번 2월부터 3월까지 30세 ~ 39세의 청장년 1인가구에 대해 고독사 예방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오는 7월까지 연령대별 1인 가구에 순차적 조사를 추진하여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기 발생 위험이 높은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연령대별 세대의 순차적 조사를 추진하여 체계적이고 꼼꼼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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