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청년회의소는 최근 연천군청을 방문, 관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을 위해 백미 50포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 11월에 열린 제69차 한국청소년회의소 전국회원대회에서 연천 DMZ 평화의길 걷기·환경정화 캠페인으로 연천청년회의소가 1위를 수상하고 받은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기탁된 후원물품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에 행복한 설 명절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할 예정이다.
유창민 회장은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을 위해 작으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은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기에 더불어 사는 따스한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고 계신 유창민 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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