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여행사 활용 경남 관광상품 개발 성공적 운영경남만의 특색이 반영된 지역별?테마별 관광여행 13개 상품 개발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경남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특색 있는 경남관광여행 상품을 발굴하고, 개발된 관광상품을 계속 판매 할 수 있도록 전담여행사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공모를 통해 경남에 특화된 여행상품을 운영할 5개 전담여행사를 선정하여 13개의 테마별 지역대표 관광상품 개발 후 코로나로 관광업계가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735명의 관광객을 모객했다고 밝혔다.
5개 전담여행사는 수도권과 경남, 울산 등에 소재한 여행사로 전국의 관광객을 모객하기 위해 문자, 신문 광고, 블로그, 누리소통망(sns) 포스팅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와 함께 여행사 대표, 파워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하는 팸투어를 진행하였으며, 이용객 설문조사 등을 통해 상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 주력하였다.
주요 관광상품으로는 ‘통영 가족 럭셔리 여행’, ‘떠다니는 섬 학교’, ‘욕지도 캠·낚·씨 패키지’, ‘한산섬 요트투어+연대도·만지도+통영케이블카’, ‘이국적인 풍경의 외도+통영 스카이루지 레저체험’, ‘섬과 섬을 더한 통영?거제’, ‘지금 알프스로 간다! 밀양창원’, ‘함양?거창?산청 숲숲휴휴’ 등으로 코로나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야외관광지 위주로 구성하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코로나 상황에 따른 관광지 폐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등에 대응한 상품 변경을 유연하게 추진하여 많은 관광객 유치에 성공하였으며, 이용객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이용객의 약 88%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했다고 응답하였다.
상품을 이용한 한 관광객은 “통발낚시와 씨워커처럼 평소 접해볼 수 없었던 체험을 진행하여 색다른 경남을 느낄 수 있었고, 코로나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어 만족했다”며 추후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전담여행사 관계자는 “관광업계가 코로나로 움츠린 상황에서 경남도의 관광상품 개발·운영이 관광객 유입 증가로 이어져 관광산업 활성화에 가뭄의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남만의 차별화된 계절별, 특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업계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경남도 심상철 관광진흥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내관광 수요 증대를 대비해 앞으로도 테마별 특색있는 경남관광상품을 지속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에 노력하고 관광상품 홍보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 또한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번 전담여행사 운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이용객 만족도가 높았던 점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라며 “개발된 관광상품들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개선 및 판매될 수 있도록 여행사들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추후 개발된 관광상품을 경상남도 공식 블로그, 경남관광길잡이, 시군 및 관광재단 누리집, 경남관광 누리소통망(sns) 등에 게재하는 등 관광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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