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죽산면 남·녀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월 28일 관내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사랑의 떡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죽산면 남·녀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1.5kg 떡국용 떡 105봉지를 준비했다. 준비된 떡국 떡은 35개 마을별로 각각 3봉지씩, 총 105개의 떡국떡이 죽산면 내 독거노인 가구에 집집마다 배달됐다. 이번 행사는 죽산면 내 생산된 쌀을 소비하여 관내 취약 농가의 소비를 촉진하고, 독거노인을 개별 방문해 안부를 묻고 따뜻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창태현 협의회장은 “설을 맞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평온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오늘 전달된 떡으로 맛있는 떡국 드시고 올해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옥화 부녀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쌀을 받으신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어려운 농가에게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경태 죽산면장은 “관내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께 오늘 준비한 떡국떡이 잘 전달됐길 바라며,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생하시는 남녀새마을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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