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2월부터 12월까지 달서구 거주 초등학생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전을 실천하는‘일회용품 줄이GO! 봉사시간 받GO!’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2018년 환경부 발표 기준 우리나라 1인당 연간 비닐봉투 사용량은 약 492장, 일회용 컵 사용량은 약 567개로 심각한 수준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량 급증이 범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달서구는 소중한 지구,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봉사시간도 얻는 일석이조의 캠페인을 펼친다.
참여방법으로 ‘우끼’(달서 무료나눔 앱) 어플을 설치하고 우끼 내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그 다음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인증샷 1장과 소감평을 우끼 내 커뮤니티 게시판 또는 월성종합복지관 휴대폰으로 전송하면 된다.
활동 1회당 봉사시간 1시간(최대 월 2회)이 인정 되며, VMS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돼 있어야 봉사시간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증사진은 판매업소 안이나 밖에서 다회용기로 포장한 음료(음식)를 들고 있어야 하며 상반신 이상의 모습(마스크 착용)으로 용기 내 음료(음식)가 확인돼야 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구는 전통시장이 선도하는 1회용품 줄이기, SNS를 활용한 일회용품 줄이기 인증샷 캠페인, 제15회 언택트 달서하프 마라톤 대회 참가자에게 리유저블컵 증정(약 2,000개) 등 일회용품 줄이기에 주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환경 보전에는 우리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함으로 이번 캠페인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