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2월 3일 10시 팔공산 정상에서 군위군수와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편입의 간절한 염원을 모아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회 2월 임시회 일정을 앞두고 마련되었으며, 이번 임시회에서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법률안 등 안건을 심의ㆍ의결할 예정이다.
행사는 대구와 군위의 경계지역인 팔공산 하늘정원에서 이루어 졌으며, 기원 메시지 낭독, 배례, 편입 염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기원메시지를 통해 “군위군은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왔으며,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은 대구ㆍ경북 한뿌리 상생을 시작하는 위대한 첫걸음이며, 진정한 지방자치와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희망의 발자취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고 강조하고,
“군위군민의 뜨거운 열망과 대구ㆍ경북 시도민의 희망을 담은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이 무사히 순항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드린다.”고 국회에 호소했다. 한편 국회 행안위 소속 김용판 국민의 힘 의원(대구 달서구병)은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해서 군위군 대구편입이 꼭 필요하다”라며 “이번 회기에 군위군 대구시 편입안이 원안 그대로 통과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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