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스마트폰 과의존 극복을 위해 운영하는 전북스마트쉼센터의 22년도 사업이 상담사와 교육 강사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전북스마트쉼센터는 2월 6일까지 상담사와 교육 강사를 모집하며, 3월부터는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무료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가정, 학교, 단체 등 교육이 필요한 곳에 상담사와 강사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1:1 가정방문상담, 놀이치료 및 예방교육 등 총 1,523회 21,200명을 실시하였다.
가정방문상담은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상담사가 가정에 직접 찾아가서 상담을 진행한다. 방문상담 6회와 전화상담 2회를 실시하며 추가 상담을 원하면 1번에 한해 추가 진행할 수 있다.
지난해 가정방문상담을 신청한 86명 중, 과의존 측정 결과 79명이 고위험 및 잠재적위험군에 해당했으나, 상담 후 72명인 84%의 증상이 완화됐다.
예방교육은 학교, 단체 등 희망 기관의 신청을 받아 해당 기관에 강사가 방문하거나 비대면(화상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유아?아동?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연령별 맞춤형 교육인 레몬교실과 레몬교실의 심화 과정으로 스마트미디어 중독예방에 대한 토론방식으로 진행되는 WOW멘토링이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과의존 예방법, 스마트폰 이용 습관 형성 등이다.
이 밖에도 전북스마트쉼센터에서는 수시로 내방상담과 전화상담을 실시한다. 놀이치료, 집단상담,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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