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나라 위한 공헌 헛되지 않도록,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최선
동대문구, 지난해 대비 6억 원 예산 추가 투입 총 20억 원으로 국가유공자 지원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2/03 [18:58]
동대문구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를 비롯해 보훈회관과 보훈단체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확대한다.
구는 올해 지난해 대비 6억 원을 늘린 총 20억 원의 예산으로 보훈단체 운영비 및 행사비, 위문금 및 사망위로금 등을 지급하며, 특히 기존 월 3만 원이던 보훈예우수당을 월 5만 원으로 인상했다.
이와 별도로 보훈회관 운영비로 2억6천만 원을 편성하여 6.25참전유공자 격려, 저소득 보훈대상자 지원 사업 등과 같은 국가보훈대상자별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는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구는 추가로 오는 2025년까지 보훈예우수당을 연차별로 인상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보훈예우수당 인상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이 더욱 존중받고, 영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