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청년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청년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청년 네트워크 제6기 위원을 오는 2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네트워크 위원은 은평구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정책 발굴과 개선방향 제시 등 실천적 과제를 도출해 구 청년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모집인원은 40명 이내로 공개 모집하며, 임기는 1년이다. 대상은 은평구에 주민등록 또는 직장 등을 둔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 청년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yyainny@ep.go.kr)로 제출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02-351-6887)로 문의하면 된다.
청년 네트워크 위원 주요 활동은 △매월 정기회의 참여 △일자리, 주거, 문화·체육, 교육 등 4개 분과에서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제안하는 일이 있다. 또 서울시 청년자율예산제 청년정책사업 기획, 청년간 커뮤니티 형성, 정보교류, 소통, 교육과 포럼 참여 등을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한다.
지난해 제5기 청년네트워크는 코로나로 많은 제약이 있었음에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비대면 청년정책 국제포럼과 국내포럼 개최, 청년정책 보고서 발간과 비대면 플로깅 활동, 청년 취·창업 및 청년주거실태 온라인 컨텐츠 제작 등을 추진했다. 활동 내용은 은평구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은평구 청년 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은평구의 내일을 이끄는 주체로서 자각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본인과 지역사회를 성장시키는 주역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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