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갈현1동은 마을활력소 고리마루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백일장 등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2일~13일 이틀간 ‘생각 똑똑하게 표현해 볼까?’라는 주제로 특강과 함께 ‘자신의 습관’을 논리적으로 써보는 백일장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26일 오후 2시에는 상장수여식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특강에는 독서지도 선생님들도 참여했으며, 고학년부와 저학년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토론을 통해 논리적인 말 표현을 익히게 한 후 마지막 시간에 글쓰기를 진행했다. 완성된 후 인증 사진을 찍어 보내는 방식으로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백일장을 실시했다. 글쓰기 주제는 ‘나의 습관’으로 참여 학생들은 글을 쓰면서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최추자 마을활력소분과장은 “자신의 생각이나 마음을 말이나 글로 잘 표현하면 서로 오해나 다툼이 없을 것이고, 속상해하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이번 겨울특강을 통해 늘 ‘왜냐하면’을 생각하며 말하고 쓰는 능력을 기르고 일상생활에서 자신을 맘껏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허명희 갈현1동장은 “이번 마을활력소 고리마루 겨울특강을 통해서 학생들이 생각을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잘 표현하는 글쓰기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무한한 잠재력을 깨워주고 정서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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