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소규모 생활불편 개선사업... 11억 원 투입
노로 및 마을안길, 배수로 등 정비, 500만 원 내외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2/04 [08:27]
충남 서산시가 소규모 생활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소규모 생활불편 개선사업은 마을의 ▲농로 및 마을안길 ▲배수로 ▲사고위험지역 정비 등을 500만 원 내외로 신속히 처리하는 사업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지를 발굴하고 시는 적합 여부 확인을 통해 대상지를 선정해 예산을 배정하게 된다.
소규모 생활불편 개선사업은 연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유선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개인이 처리해야 할 사업 혹은 사업비가 500만 원을 넘을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사철 전에 사업을 조기 추진하고 신청 대상을 모두 해결하기 어려울 시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소규모 생활불편 개선사업을 통해 마을별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총 17억 원을 투입해 364건의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