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취약계층의 생계 및 고용안전을 지원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2022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다문화 아이돌보미사업 △임꺽정푸드 일자리사업 △청정괴산 건나물 비빔밥재료 생산 및 판매사업 △괴산 토종콩 생산사업 및 농업학습장 운영사업 △폐자원 재활용사업 △제비둥지마을 방과후 아이돌보미사업 등 6개 사업으로, 참여 군민은 총 17명이다.
군은 이번 사업에 북한이탈주민, 여성세대주, 장애인, 장기실직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가산점을 부여해 선발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 상·하반기에 걸쳐 총 33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라며 “일자리를 찾는 군민들이 공공근로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일 경험을 쌓아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