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설 연휴 기간 군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오미크론 우세종화와 설 연휴 국민 대이동으로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우려가 큰 가운데 실시한 선제 대응으로 의미가 컸다.
10개 읍·면 자율방재단원 100여 명은 귀성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소독제를 뿌리고 소독차를 가동했다.
또 지인 간의 만남과 다른 지역 이동 자제를 당부하는 ‘잠시 멈춤’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거리두기 동참을 호소했다.
자율방재단은 방역 외에도 ▲백신 예방접종센터 안전관리 ▲재난 취약계층 방역용품 전달 ▲코로나19 고위험시설 현장점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고마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