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일상회복 ‘잠시 멈춤’ “2주간 더...”추가 방역강화 조치 없이, 현 거리두기 2월20일까지 연장
충청북도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거침없이 확산하는 급박한 상황을 감안하여, ‘단계적 일상회복 잠시 멈춤’ 방역강화 조치를 2월 7일부터 2월 20일까지 2주간 연장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월 26일, 첫 1만 명대를 기록한 뒤 불과 1주일 만에 2만 명대로 늘어나는 등 설 연휴를 거치면서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다.
충북도 역시 2월 4일 0시 기준 확진자가 661명으로 전날 보다 무려 100명 가까이 증가하는 등 오미크론 변이가 새로운 지배종화 되고 유행도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의료와 방역대응에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 추이와 의료대응 여력, 소상공인?자영업계 의견 등을 종합 고려하고, 일상회복지원위원회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논의를 거쳐 현행 방역강화 조치를 2주간 연장하여 시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충북도는 이러한 정부방침에 따라 현 거리두기 방역조치를 유지하기로 하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의 거센 유행에 따라 부득이 2주간 거리두기 방역강화 조치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라며, “유행 상황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3차 접종과 기본방역수칙 준수 등 일상 방역관리에 도민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