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대상 2022년 재난지원금 지원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난 심화, 지역아동센터 긴급돌봄 수요 증가
서울 성북구가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설 명절 전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재원아동 감소, 보육 교직원 고용 불안, 추가 비용 급증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다.
어린이집 재난지원금은 관내 어린이집 224 곳, 한 곳 당 100만원씩 지급했다. 보육교직원의 고용 유지에 필요한 경비와 어린이집 내 교재교구 구입, 영유아 급간식 재료비, 코로나19 방역 관련 비용 등 어린이집 보육운영 개선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지역아동센터 27곳에도 각 10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긴급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비, 방역비, 학습지원 물품 및 급간식비 등으로 사용하도록 해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위기 상황 속에서 보육과 돌봄 환경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재난지원금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보육과 돌봄 환경 조성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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