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코로나 위기 속 청년들의 취업고민 해결사로 나서다!구관계자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위해, 취업으로 가는 길까지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줄 것”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더욱 어려워진 취업 관문을 뚫기 위해 서초구가 팔을 걷어붙였다.
서울 서초구는 청년들의 좁아진 취업문을 뚫기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이달에 가동할 프로그램으로는,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면접?직무적성 필기시험까지 한번에 준비하도록 도와주는 청년사회진출 프로그램 ‘청사진 아카데미’와 공기업 취업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12종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도와주는 ‘공기업 취업가산자격증 패스반’이 있다. 두 개 취업 프로그램은 오는 7일부터 모집한다.
먼저, 청사진 아카데미는 ‘자기소개서·면접대비반’과 ‘NCS?직무적성반’으로 운영한다. ‘자기소개서·면접대비반’은 1:1 컨설팅과 함께 전략적인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대비법까지 익힐 수 있는 알찬 취업전략 대비반으로, 특히 올해는 취업 시즌을 고려한 상?하반기 총2회 운영, 1:1컨설팅 시간 확대(1인당 90분), 취업전략 특강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NCS·직무적성반’은 취업을 희망하는 직종에 따라 출제유형 분석부터 실전 문제풀이까지 한번에 대비하게 도와주며,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반별 100명의 수강생에게 온라인 강의로 운영된다.
청사진 아카데미는 취준생 개인별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경우 중복 수강도 가능하도록 운영해, 취업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취업 종합 선물세트’가 될 것으로 구관계자는 기대하고 있다.
또,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공기업 취업가산자격증 패스반’은 총70명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 공기업 취업에 필요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컴퓨터활용능력?한국사능력검정시험?한국어능력시험 등의 자격증 12종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와줘, 취업으로 가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사진 아카데미’와 ‘공기업 취업가산자격증 패스반’의 지원방법은 서초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링크된 구글폼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천정욱 서초구청장 권한대행은 “취업장벽이 갈수록 높아지는 지금, 청년들의 고민을 깊이 공감한다.”며, “체계적이고 탄탄한 취업준비 프로그램으로 서초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위해, 구에서도 취업으로 가는 길까지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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