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도서관(금나래도서관, 가산도서관, 독산도서관, 시흥도서관)에서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해 매월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유익한 도서 정보를 제공하는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북큐레이션이란 사서가 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것을 말한다.
금천구립도서관 네 곳에서는 빈곤·기아 퇴치, 불평등 감소, 기후변화 대응, 경제성장 등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K-SDGs)를 기반으로 한 북큐레이션을 전시하고 있다. 금천구는 도서관 이용자들이 선정된 책을 통해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가치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월별로 시간 관리 및 사고방식, 미래 도시 및 환경, 직장 생활 및 경력 확대 등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면서도 흥미로울 만한 도서들을 제안한다.
북큐레이션 전시는 도서 정보와 간략한 책 소개 글을 함께 전시하며, 구민들은 도서관 자료실 운영 시간 중 방문해 전시 도서를 보거나 대출할 수 있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도서관에 찾아오는 이용자 중에서는 막연하게 어떤 책을 골라야 하는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라며, “금천구립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북큐레이션이 지역 주민들의 유익하고 효과적인 독서 문화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도서관(금나래도서관, 가산도서관, 독산도서관, 시흥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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