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이달 9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1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 조사는 지역 내 모든 사업체의 종사자 규모와 분포, 고용 구조 등을 파악해 정책 수립 및 평가, 기업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관내 4143개소다.
7명의 조사원들이 각 사업체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접 조사로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 및 통계청 지침에 따라 전화 및 e-mail 등 비대면 조사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조사원과 대상사업체의 안전을 위해 조사원의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실시 등에 대한 교육을 지난 달 27일 완료했다.
조사 내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 연월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총 10개 항목이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사업체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엄격히 비밀이 보장되고 통계 작성 이외의 다른 용도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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