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고품질 원예작물 육성과 소득증대를 위해 시설원예 농가의 시설현대화와 시설보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관내 원예농가를 대상으로 △원예특용작물생산시설보완사업 △시설원예재배환경개선사업을 이달 11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사업 신청을 접수하며, 선정기준에 따라 사업성 검토와 우선순위를 부여해 지원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원예특용작물생산시설보완사업은 도비 매칭사업으로 총사업비 5억1000만원을 투입해 시설하우스 자동개폐기와 무인방제시설, 양액재배시설, 기능성필름 등 원예 생산시설의 현대화 및 시설 보완을 맞춤 지원한다.
시설원예재배환경개선사업은 순군비 사업으로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시설원예 생산성 저하 방지와 재배환경 개선을 위한 스프링클러와 기능성필름 등을 지원한다.
우선지원대상은 노동력이 취약한 고령농가, 여성농업인(단독),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농가, 공선출하회 참여 농가 등으로 사업별 자부담은 50%다. 군 관계자는 “농가 상황에 맞는 각종 맞춤형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겠다”며 “많은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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