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권선구 입북동(동장 정신구)는 비상잉글리시아이(대표 김은영)에서 교직원들이 뜻을 모아 성인용 기저귀 15팩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은영 대표는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장애인 세대의 돌봄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주고 싶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기부의 취지를 전했다.
기부 물품은 관내 저소득 중증 장애인 세대에 전달될 예정으로, 해당 가구의 생활실태 확인 및 상담을 병행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신구 입북동장은 “교직원들이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모아주신 소중한 정성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세대에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