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청천면은 ‘효재’ 대표 이효재 씨와 귀농귀촌 도시청년들이 함께 청천면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방문해 ‘행복나눔세트’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효재 씨는 청천면에 정착하고자하는 도시청년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도 배우고 나눔도 실천하고자 이번 ‘행복나눔세트’를 계획하게 됐다.
‘행복나눔세트’는 청천면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실속있게 지원하기 위해 이효재 씨가 민간업체의 후원을 받아 만든 것으로 △효재이불 △블루포크 무항생제 명품 돼지고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효재 씨는 2월부터 청천면사무소와 손잡고 매월 한 명의 홀몸 어르신을 선정해 귀농귀촌 도시청년들의 모임 우암차회(회장 서한솔)와 함께 ‘행복나눔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효재 씨는 “앞으로 더 많은 민간후원업체와 연계해 ‘행복나눔세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도시청년들이 청천면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현호 청천면장은 “이번 나눔행사가 홀몸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 도시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기부와 나눔의 문화가 널리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효재 씨는 한복디자이너, 보자기아티스트, 휴먼문화디자이너, 자연주의 라이프스타일리스트 등 타고난 솜씨와 감각으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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