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 ‘교통안전의 날’을 맞아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통 사망사고 원인의 80% 정도는 운전자의 과실에 의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교통사고로부터 더 안전한 충남’ 실현을 위해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교통안전의 날’로 지정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나선다.
이에 발맞춰 시에서도 이번 주부터 매월 첫째 주 월요일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시는 7일 신관동 강북교차로와 전막교차로에서 공주경찰서, 공주교육지원청, 공주모범운전자회와 함께 교통안전 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또한, 우리동네 안전속도 5030과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금지,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 홍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배달 서비스 증가에 맞춰 이륜차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황의배 교통과장은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와 공감을 유도하고, 사회단체와 협력해 생활 속 선진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공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