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7일,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환경오염물질 및 비산먼지 배출업소’에 대한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인 1조로 편성된 특별 감시반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5개소의 폐수처리장 및 대기배출시설 적정운영 여부를 점검하고, 대형공사장에는 △비산먼지 발생 및 소음 등 주민피해 최소화 △야간과 휴일 공사 자제 등을 안내했다.
한송현 환경위생과장은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적인 시설점검과 개선에 힘써주신 업주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당부했다.
한편, 장안구에서는 설 연휴 기간 구청에 환경오염 상황실을 운영해 서호천 등 관내 하천과 대형공사장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