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환경기술 지원은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영세?중소 기업체 배출시설 공정진단 등 기업환경개선을 위한 환경전문상담실 운영
경상남도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업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환경전문상담실을 운영한다.
경남도가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를 통해 추진하는 환경컨설팅은 민?관?학 환경기술인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이 영세?중소 환경배출사업장 현장에서 공정상의 문제를 직접 진단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적정하게 운영 할 수 있도록 기술적 정보 및 방법을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2001년 센터 설립 당시부터 시작된 기업환경 지원은 해가 거듭될수록 발전해 2021년까지 2,093개 업체에 기술지원을 하였고, 올해도 400여 개 업체에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도내 소재한 환경개선 의지가 있는 사업장이면 연중 언제든지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기술지원 결과 시설개선이 필요한 업체에 대해서는 ‘영세사업장 환경시설개선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노후된 방지시설이나 환경시설 개선을 위한 시설자금을 최대 3,000만 원까지 무상 지원한다.
특히, 센터는 지난해 팔용 공단내 15개 기업에 ‘중소기업 악취저감 무료 컨설팅’을 실시하고, 소규모사업장 6개소에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여 지역의 환경개선과 민원 불편사항을 해결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경상남도는 매년 도비 4억 원을 지원하여 기업지원 뿐만 아니라 도내 환경 현안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연구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1년도까지 환경정책연구 분야 70건, 환경현안 조사연구 분야 101건, 산?학?연 협력 연구사업 37건을 진행한 바 있다.
연구사업보고서 요약문은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누리집-연구사업-연구사업보고서 메뉴”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구체적인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용정 경상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영세?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과 함께 사후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서 코로나19 시대에 힘들어하는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2002년 이후로 중앙 평가 최우수(s등급) 3회, 환경부 평가 최우수(s등급) 7회 선정되는 등 매년 우수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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