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는 공사장에서 용접·용단 등으로 인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천안서북소방서에서는 지난 1월 관서장 현장 행정지도와 화기취급 공사장 화재안전점검 추진 등 겨울철 공사장 화재안전관리에 힘쓰는 중이다.
공사장은 가연성 자재와 물건이 많아 용접 작업 중 발생한 불티 등에 의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이 완전히 갖춰져 있지 않아 소화·피난 활동에 어려움이 따른다.
공사 현장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은 △용접 작업 전 감독자 사전 통보 △작업장소 주변에 임시 소방시설 설치 △용접작업 주변 15m이상 안전거리 확보 및 가연물 제거 등이다.
남현경 예방총괄팀장은“겨울철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며“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임시 소방시설 비치와 가연물 제거 등 안전수칙 준수에 신경써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