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가 구민의 자발적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평생학습 커뮤니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월 2회 이상 학습 및 활동을 하는 5인 이상의 학습동아리며, 장애인이 포함된 학습동아리인 경우 3인 이상이면 가능하다. 단 영리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모임, 회원 중 강북구민 비율이 40% 미만인 모임, 동일한 내용이나 구성원으로 다른 기관의 보조금을 받는 모임, 강사가 일정의 강사료를 받는 강좌 성격의 모임은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학습 주제는 자유주제형과 공공주제형으로 나뉘며, 선정된 커뮤니티에는 학습 내용을 심사하여 필수경비 보조금이 지원된다. 보조금은 신청 커뮤니티 수, 커뮤니티별 회원 수,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된 보조금은 교재비, 재료비, 인쇄비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희망단체는 오는 25일까지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강북배움터의 대표사업인 ‘평생학습 커뮤니티’를 통해 구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배우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정책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구민들에게 평생학습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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